가을, 차 한 잔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가을은 마음을 흔드는 계절입니다. 자연의 속삭임, 떨어지는 낙엽,
부드러운 바람 속에서 우리는우리 자신을 만나게 됩니다.
이 시집은 자연 속에서 찾은 감정과 사색을 담고 있습니다.
때로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처럼 가벼운 감정들이, 때로는 가을밤의
고요함 속에서 깊이 스며든 그리움이 당신의 마음을 찾아갈 것입니다.
가을은 지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무수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황금빛 들판의 풍요로움, 노을 아래 빛나는 하늘, 그리고 그 속에서 찾은 존재에 대한 깨달음.
이 시들은 자연이 선사한 작은 순간들 속에서 태어났습니다.
지금, 이 책을 펼치고 가을의 잔상 속으로 함께 걸어가 보시길 바랍니다.
이 시들은 그저 읽는 것이 아니라, 가을 속으로 들어가 마음 깊은 곳에서
느끼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2010년도에 네팔 세종학교라는 곳에 가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학교)
히말라야 피케이 4,100미터까지 14박15일 트레킹으로 가는 동안
학용품, 의약품, 생필품을 곳곳에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었다.
이곳을 다녀오면서 그동안 뜻을 세웠던 것이 더 깊어졌다.
뜻한 바 있어, ‘일터 자 수행 터’로 정하고 의류 관련 자영업을 8년 했다.
선지식이 가르쳐주신 ‘올라오는 모든 생각들이 착각인 줄 알고 형상 없는 부처님께 바쳐라.’
바치다 보면 밝음이(내 안에 지혜) 드러난다. 하셨다.
‘무엇을 하든지 부처님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발원’
이 법문을 늘 떠 올린다. 웃음과 감사와 사랑, 자비를 실천하며
타인과 세상을 이롭게 하며, 함께 기쁘고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한다.
전자책 11권 출간, ‘내비게이션 기억법’으로 6권째 썼으며,
시, 에세이, 내비게이션 기억법으로 동화를 쓰고 있다. 나누고, 비우고, 실천하고, 채우며(지혜)
나. 비. 실. 채(지혜)의 삶! 감사한 지금, 닉네임 ‘연꽃 피었네’로 살고 있다.
독자 여러분들의 자기 계발도 늘 응원해 드립니다.